스위스 슈토스 - 그림 같은 풍경이 이어지는 곳
스위스 여행은 3단계가 있다고 한다. 초급은 취리히에 들어와서 융프라우 보고 이탈리아로 나가는 여행, 중급은 체르마트까지 가는 여행. 상급은 스위스의 숨겨진 여행지를 찾아 가는 여행이라고 한다. 우리 스위스 여행은 스위스만 집중해서 보고 체르마트에서 2박, 한국인 단체가 방문하지 않는 스위스의 숨겨진 지역 슈토스 지역까지 가니 이 여행에 오신 분들은 스위스 여행의 심화 코스?!를 하고 있는 분들이다.
슈토스 마을은 루체른 호수의 고지대, 스위스 중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프론알프슈톡(Fronalpstock) 산기슭, 해발 1,300미터 슈토스 평원 양지바른 곳에,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다. 아담하지만 누구보다 아름답고 광활한 스위스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거기다 차량 통행이 금지되어 있어 차량의 소음과 북적거림 없이 스위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스위스의 숨겨진 마을 슈토스는 방문할 때부터 특별한 체험을 할수 있다. 슈토스 마을에 가기위해서는 푸니쿨라를 타야 하는데 이 푸니쿨라는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푸니쿨라로 극강의 경사도를 오르는데 승객들은 언제나 수평을 유지할 수 있다. 743m를 오르는 데 고작 3분가량만 걸린다. 다람쥐 통처럼 보이는 푸니쿨라에 탑승하여 신기해 하며, 어떤 원리인지 서로 궁금해 하며 올라가면 푸니쿨라를 탑승하기 전과 다른 드넓은 평원의 슈토스마을이 반긴다.
슈토스 마을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호텔에서 쉬는 방법과 슈토스 마을 트레킹이 있다. 손님들은 각자의 방법을 선택하여 슈토스 마을을 즐기셨다. 호텔에서 쉬고 주변의 평화로운 풍광을 즐기시는 분, 가이드와 인솔자와 함께 트레킹을 하시는 분으로 나누었다.
슈토스에서 가장 유명한 트레킹 루트는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서 하는 산 능선 트레킹인데 편도로 진행된다. 하지만 바람의 영향으로 리프트 탑승이 가능하지 않아 마을 주변 트레킹을 하였다. 마을이 워낙 아름다워서 손님들은 연신 사진을 찍으시며 무척이나 좋아하셨다. 드넓은 평원과 평화로운 마을 풍경은 여유와 치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다음날 손님들은 슈토스에서 나오는 걸 무척이나 아쉬어 하셨고 다음에 다시 꼭 방문하고 싶다고 하시며 스위스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하셨다. 나오는 길에 호텔 매니저에게 한국인 단체팀이 들어온적 있냐고 물었더니 우리팀 밖에 없다고 한다. 앞으로도 우리만 아는 비밀의 장소가 되기를 바라며, 다음에 다시한번 방문 할수 있기를 바라며 슈토스마을에서 아쉬움을 남긴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