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이 끝나는 곳. 道東으로 떠나는 여름 쉼 여행
8월의 도동(道東)에는 여름날의 열기도 끈적임도 없다. 홋카이도의 동부를 일컫는 도동지방은 때 묻지 않은 원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으로 일본 내에서도 가장 시원한 여름 여행지로 꼽힌다. 더위가 절정으로 치닫는 8월. 오호츠크 해(海)의 바람이 가꾸어 놓은 고시미즈 원생 화원에서는 천연의 풀빛이 넘실댄다. 산, 초원, 호수, 바다, 싱신한 해산물로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홋카이도의 여름이 우리를 부른다.
아이누어로 '땅이 끝나는 곳' 이라는 뜻의 '시레토코‘ 국립공원
도동의 여름을 담고 있는 시레토코는 오호츠크 해와 맞닿아 있는 홋카이도의 북동쪽 끝자락 반도에 위치해 있다. 융단처럼 펼쳐진 거대 원시림 속에 아직 때 묻지 않은 자연의 순수함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야쿠시마, 시라카미 산지에 이어 2005년 반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오호츠크 해와 맞닿은 단애절벽의 파노라마, 곰, 사슴, 다양한 종의 야생 식물과 생물을 만날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여름 시즌에 이 곳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이곳에선 원시림에 둘러싸인 5개의 호수를 둘러보는게 일반적인 관광 코스다. 신이 다섯 손가락으로 땅을 눌러 만들었다는 전설이 깃든 시레토코5호(湖)의 산책로는 고가목도를 따라 걸으며 넓은 초원과 짙푸른 오호츠크해, 장대한 시레토코 연봉의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코스다.
이 밖에 넓은 물줄기가 돌바위를 타고 청량감 넘치게 흘러내리는 오신코신 폭포와 마치 눈물처럼 조용히 떨어진다고 해서 아가씨의 눈물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후레페 폭포도 놓치지 말자. 눈과 비가 지하로 스며들어 흐르다가 약 100m 의 해안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이 무척이나 황홀하다.
산, 초원, 호수와 함께 여름을 보낸다. 구시로, 아칸
도시가 발달한 홋카이도 서부와 달리 천혜의 비경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 도동이다. 그 관문인 구시로는 희귀 동식물의 보고인 구시로 습원과 아름다운 호반의 아칸국립공원을 여행하는 관광객들로 여름 내내 북적인다.
아칸국립공원은 숲과 호수 그리고 화산들로 이루어져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시원한 호수 풍경과 더불어 아이누 원주민 마을, 온천거리, 천연 모래온천 등 자연과 사람의 조화를 엿볼 수 있다. 물안개로 유명한 마슈 호(湖)와 일본 최대의 칼데라 호(湖)인 굿샤로 호(湖), 천연기념물인 마리모를 관람할 수 있는 아칸 호(湖) 등 아칸 국립공원에서는 도동 지역을 대표하는 세 개의 호수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다.
일본 최초로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구시로 습원 국립공원은 일본 최대의 습지 생태 지역이다. 구시로 습원의 베스트 시즌은 녹음이 짙푸른 7~8월과 새하얀 설원에 철새들이 날아드는 1~2월이다. 구시로 습원의 호소카 전망대에 올라서면 구시로 강의 물줄기와 멀리 아칸호의 연봉들까지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포함사항 |
- 호텔 (2인 1실) - 조식, 중식, 석식 - 관광지 입장료 - 여행자보험 - 전용차량, 가이드 경비 |
불포함 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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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예약 안내 사항 |
- 상기일정은 항공사 및 천재지변, 현지 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숙박지 객실은 기본 2인 1실로 진행됩니다. 싱글룸 이용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
준비물 |
- 세면도구 : 호텔에는 개인 세면도구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WE호텔, 기차, 게르, 선박, 산장 등 제외) - 우산·우비 : 우천 시를 대비해 우산은 필수입니다. - 작은 가방 혹은 배낭 : 일정(관광, 트레킹 등) 중 필요한 물품을 넣을 작은 크기의 가방이나 배낭이 필요합니다. - 편한 신발 : 일정에 따라 걷기 편한 신발(트레킹화 혹은 등산화)을 준비해주세요. | ||
문의 및 담당 | 전화 1544-1984 |
1일차 8월 27일 월요일 : 인천-치토세-토카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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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치가와온천 호텔다이하이겐 또는 동급 | 조식: - | 중식: 기내식 | 석식: 호텔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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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8월 28일 화요일 : 토카치-쿠시로-데시카가-아칸 | |
---|---|
아칸호쯔루가윙즈 또는 동급 | 조식: 호텔식 | 중식: 현지식 | 석식: 호텔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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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8월 29일 수요일 : 아칸-시레토코-아바시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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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아바시리코소 또는 동급 | 조식: 호텔식 | 중식: 현지식 | 석식: 호텔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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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8월 30일 목요일 : 아바시리-소운쿄-비에이-후라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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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후라노프린스호텔 또는 동급 | 조식: 호텔식 | 중식: 현지식 | 석식: 호텔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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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8월 31일 금요일 : 후라노-치토세-인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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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식: 호텔식 | 중식: 현지식 | 석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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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보단계 | 여행지(국가 또는 지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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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 여행유의(일부) | 후쿠시마 현(적색경보 지역 제외) |
2단계 | 여행자제(일부) | - |
3단계 | 여행제한(일부) | 후쿠시마 원전주변 반경 30km이내 지역 및 후쿠시마 현 일부 지역(이이다테무라, 가츠라오무라, 가와마타마치 남부, 미나미소마시 서부, 나미에마치 서부) |
※ 외교부에서 ‘여행경보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행경보 단계는 여행유의, 여행자제, 철수권고, 여행금지 4단계로 구분되며 외교부 ‘해외안전여행’(www.0404.go.kr)에서 상세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땅이 끝나는 곳. 道東으로 떠나는 여름 쉼 여행
8월의 도동(道東)에는 여름날의 열기도 끈적임도 없다. 홋카이도의 동부를 일컫는 도동지방은 때 묻지 않은 원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으로 일본 내에서도 가장 시원한 여름 여행지로 꼽힌다. 더위가 절정으로 치닫는 8월. 오호츠크 해(海)의 바람이 가꾸어 놓은 고시미즈 원생 화원에서는 천연의 풀빛이 넘실댄다. 산, 초원, 호수, 바다, 싱신한 해산물로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홋카이도의 여름이 우리를 부른다.
아이누어로 '땅이 끝나는 곳' 이라는 뜻의 '시레토코‘ 국립공원
도동의 여름을 담고 있는 시레토코는 오호츠크 해와 맞닿아 있는 홋카이도의 북동쪽 끝자락 반도에 위치해 있다. 융단처럼 펼쳐진 거대 원시림 속에 아직 때 묻지 않은 자연의 순수함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야쿠시마, 시라카미 산지에 이어 2005년 반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오호츠크 해와 맞닿은 단애절벽의 파노라마, 곰, 사슴, 다양한 종의 야생 식물과 생물을 만날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여름 시즌에 이 곳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이곳에선 원시림에 둘러싸인 5개의 호수를 둘러보는게 일반적인 관광 코스다. 신이 다섯 손가락으로 땅을 눌러 만들었다는 전설이 깃든 시레토코5호(湖)의 산책로는 고가목도를 따라 걸으며 넓은 초원과 짙푸른 오호츠크해, 장대한 시레토코 연봉의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코스다.
이 밖에 넓은 물줄기가 돌바위를 타고 청량감 넘치게 흘러내리는 오신코신 폭포와 마치 눈물처럼 조용히 떨어진다고 해서 아가씨의 눈물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후레페 폭포도 놓치지 말자. 눈과 비가 지하로 스며들어 흐르다가 약 100m 의 해안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이 무척이나 황홀하다.
산, 초원, 호수와 함께 여름을 보낸다. 구시로, 아칸
도시가 발달한 홋카이도 서부와 달리 천혜의 비경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 도동이다. 그 관문인 구시로는 희귀 동식물의 보고인 구시로 습원과 아름다운 호반의 아칸국립공원을 여행하는 관광객들로 여름 내내 북적인다.
아칸국립공원은 숲과 호수 그리고 화산들로 이루어져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시원한 호수 풍경과 더불어 아이누 원주민 마을, 온천거리, 천연 모래온천 등 자연과 사람의 조화를 엿볼 수 있다. 물안개로 유명한 마슈 호(湖)와 일본 최대의 칼데라 호(湖)인 굿샤로 호(湖), 천연기념물인 마리모를 관람할 수 있는 아칸 호(湖) 등 아칸 국립공원에서는 도동 지역을 대표하는 세 개의 호수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다.
일본 최초로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구시로 습원 국립공원은 일본 최대의 습지 생태 지역이다. 구시로 습원의 베스트 시즌은 녹음이 짙푸른 7~8월과 새하얀 설원에 철새들이 날아드는 1~2월이다. 구시로 습원의 호소카 전망대에 올라서면 구시로 강의 물줄기와 멀리 아칸호의 연봉들까지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포함사항 |
- 호텔 (2인 1실) - 조식, 중식, 석식 - 관광지 입장료 - 여행자보험 - 전용차량, 가이드 경비 |
불포함 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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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예약 안내 사항 |
- 상기일정은 항공사 및 천재지변, 현지 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숙박지 객실은 기본 2인 1실로 진행됩니다. 싱글룸 이용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
준비물 |
- 세면도구 : 호텔에는 개인 세면도구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WE호텔, 기차, 게르, 선박, 산장 등 제외) - 우산·우비 : 우천 시를 대비해 우산은 필수입니다. - 작은 가방 혹은 배낭 : 일정(관광, 트레킹 등) 중 필요한 물품을 넣을 작은 크기의 가방이나 배낭이 필요합니다. - 편한 신발 : 일정에 따라 걷기 편한 신발(트레킹화 혹은 등산화)을 준비해주세요. | ||
문의 및 담당 | 전화 1544-1984 |
1일차 8월 27일 월요일 인천-치토세-토카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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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치가와온천 호텔다이하이겐 또는 동급 | 조식: - | 중식: 기내식 | 석식: 호텔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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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8월 28일 화요일 토카치-쿠시로-데시카가-아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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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칸호쯔루가윙즈 또는 동급 | 조식: 호텔식 | 중식: 현지식 | 석식: 호텔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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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8월 29일 수요일 아칸-시레토코-아바시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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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아바시리코소 또는 동급 | 조식: 호텔식 | 중식: 현지식 | 석식: 호텔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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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8월 30일 목요일 아바시리-소운쿄-비에이-후라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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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후라노프린스호텔 또는 동급 | 조식: 호텔식 | 중식: 현지식 | 석식: 호텔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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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8월 31일 금요일 후라노-치토세-인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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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식: 호텔식 | 중식: 현지식 | 석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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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보단계 | 여행지(국가 또는 지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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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 여행유의(일부) | 후쿠시마 현(적색경보 지역 제외) |
2단계 | 여행자제(일부) | - |
3단계 | 여행제한(일부) | 후쿠시마 원전주변 반경 30km이내 지역 및 후쿠시마 현 일부 지역(이이다테무라, 가츠라오무라, 가와마타마치 남부, 미나미소마시 서부, 나미에마치 서부) |
※ 외교부에서 ‘여행경보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행경보 단계는 여행유의, 여행자제, 철수권고, 여행금지 4단계로 구분되며 외교부 ‘해외안전여행’(www.0404.go.kr)에서 상세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